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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acher 소개입니다




이 블로그를 열면서 '어떤 이름으로 작성자 이름을 정하면 좋을까?' 생각해 보았는데요,,,


제가 하는 일에 충실한 이름, 그리고 이 블로그를 찾는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름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냥 "미술선생님"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Art teacher"를 줄여 "arteacher"로 짓게 되었습니다.


전 오래전 대학에서 서양화, 대학원에서는 서양화 중에서도  Abstract Painting 과정을 공부하면서 주로 복지관에서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쳤더랬어요. 그리고 대학교에 속해있는 평생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아이들의 미술수업을 담당해야 하는 초등학교 현 교사분들을 대상으로 미술의 기본과 실기영역 등을 가르치는 수업을 담당했더랬구요...


지금은 한국이 아닌 지역에 나와 살면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유치원부터 고등과정까지 모두 있는 국제학교에서 미술 전문교사로 미술수업과 학교 행사관련 미술영역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미술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자료를 찾아보게 되는데요,,, 영어로 이루어진 사이트나 블로그들에는 미술선생님들이 함께 공간을 나누는 곳이 참 많은데 우리 한국말로는 많이 찾아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부족하나마 제가 먼저 저의 경험과 자료들을 풀어놓으며 혹 미술수업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과 함께 나누고, 또 열심히 수업하고 계시는분들의 도움도 받고싶다는 생각으로 겁도 없이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내놓을 것은 없지만 이 공간이 앞으로 같은 마음을 가지신 우리 선생님들, 또한 여러 영역에서 미술을 감당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눔이 있는, 살아있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