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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

자화상 그리기


        

         

학년: 5학년

분류: Painting

개념:

1. 사실주의 연필화를 배운다.

2. 얼굴을 색감을 객관적인 색이 아니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색이나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색 등을 생각해보고 사용해봄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3. 뒷배경을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이야기로 꾸며봄으로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타내보는 과정을 갖는다.

4. 얼굴의 명암에 따라 같은 색 계열이지만 다른 어둡기의 색을 사용해줌으로 명암을 표현하는 것을 배운다.

5. 작업이 모두 끝난후 바니쉬(vanish)를 발라줌으로 oil pastel이 묻어나오는 것을 방지한다.

준비물: 

도화지, 연필, 거울, oil pastel (크레파스로 대신해도 좋다), 바니쉬 (유광이나 무광 중 선택이 가능하다)

순서:

1. 먼저 그림을 시작하기 전에 이번 작업은 단순히 사실대로 그리는 것을 넘어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그림이 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색감이나 자신의 정서가 잘 드러나는 색감,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그림등을 서로 이야기해보도록 한다.

2. 각자 하나씩 거울을 가지고 자세히 들여다보며 최대한 사실적인 묘사로 얼굴을 그린다.

3. 뒷배경에는 자신의 이야기가 나타날 수 있는 그림으로 채운다. 이때 그림은 구체적인 그림이 될 수도 있고 추상적인 색이나 패턴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4. 자신이 고른 색으로 얼굴을 색칠하되 한가지 색이 아닌 명암에 따라 최소 세가지 이상의 색을 사용하여 밝은 곳은 밝은 톤의 색으로, 어두운 정도에 따라 점차 어두운 색을 사용하며 입체감 있는 색칠을 해 나간다.

5. 뒷배경을 인물의 색과 잘 어울리는 색으로 완성한다.

6. 작업이 끝난후 교사가 바니쉬를 칠해주어 말린다.

평가:

5학년 아이들은 이 작업을 통해서 조금은 일반적이지 않은 얼굴화를 그리기도 하였지만 자신을 나타내는 과정이어서인지 무척 진지하게 작업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명암을 넣는 과정에서 익숙하지 않은 시도에 어려워하기도 하였지만 나름 이야기가 있고 개성있는 작품들이 훌륭히 완성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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