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지를 이용한 재활용미술 - 입체작업

 

             

Relief Cardboard Sculpture

-종이박스지로 부조물 만들기

학년: 5-6학년

분류: Sculpture 만들기 / 입체 작품

목적: 학생들은...

1. 입체감이 있는 부조물을 만들어봅니다.

2. 구체적인 생각에서 출발하지만 단순화 과정을 통한 추상으로 가는 과정을 배워봅니다.

3. 색을 칠함에 있어서도 구상적인 색보다는 추상적인 색으로 작품 완성합니다.

준비물:  박스, 칼, 가위, 글루건, 마스킹 테이프, vanish

순서:

1.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면서 어떤 주제의 작품을 할 것인지 생각해봅니다. 

이 과정에서 주제는 어떤 장소가 될 수도 있고 어떤 자신이 기억하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지요...

2. 아이디어 스케치에 따라 박스지에 그림을 그리고 잘라서 미리 준비되어진 사각형의 박스 위에 하나하나 붙여나갑니다. 

이때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하여 고정하는 역할을 하면 편리하고 붙이기는 글루건이 안정적이예요.

3. 모양이 완성되면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색을 칠합니다. 

아크릴 물감은 글루건 위에도 칠이 가능하고 바니쉬를 발라줄때 색의 변화가 거의 없어서 좋아요. 하지만 포스터 물감으로도 사용가능하구요, 함께 사용도 가능하지요.

4. 물감이 마르면 마감 바니쉬 (vanish)를 발라줍니다. 

저는 미술용 바니쉬가 없어서 페인트 가게에서 파는 나무에 칠하는 니스를 칠해 주었어요. 카드보드 작품이어서 큰 무리는 없지만, 아크릴 물감이 아니라면 물감의 색이 다소 변할 수 있어요. 특별히 파랑계열의 물감은 색이 진해져요..

평가: 

제가 가르치는 5학년, 6학년 학생들은 이 작업이 일상적인 작업에서 조금 벗어나 색다른 재료와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여서 너무나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조금은 위험할 수 있는 재료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사용법을 가르쳐주고 조심시키며 장갑을 낄수 있도록 하였구요,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되어있는 기간 내내 아이들에겐 자랑이 되고 다른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는 좋은 감상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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