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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 - 디스피커블 미 지난번 유니버셜 스튜디오 - 스튜디오 투어에 이어 두번째 포스팅으로 디스피커블 미와 트랜스포머 보고 온 것을 올려보려한다. 버스투어인 스튜디오 투어를 마치고 우리는 코스를 하나나 두개만 더 할 요량으로 이 미니언을 두번째로 꼽고 얼른 발걸음을 재빠르게 고고씽~ 하였다. 오기 전에 주위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 많으면 하루에 한코스, 사람이 없고 최대 많이 본다고 하면 3개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간 날은 사람이 정말 많이 않았다. 그리고 마음만 먹으면 4~5개는 문제없이 불 수 있을 정도의 기다리는 시간과 이동시간의 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앞으로도 몇번 더 올 것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4개의 라이드를 날 수 있었다. 그리고 사람이 없으니 어디를 가나 쾌적한 느낌이 있었.. 더보기
페트병 펭귄 -재활용 이면지와 우유병을 재활용한 펭귄만들기 미술수업이예요. 겨울이 다가오면서 한번 해보면 좋을 것 같은 수업이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이 수업이 무척 인기였어요. 외국인들은 펭귄을 엄청 좋아해요. 부엉이도 그렇고. 좋아하는 동물캐릭터 중 빼놓을 수 없는 동물이 펭귄이어서인지 제가 미처 사진을 못찍었지만 게시판에 붙여놓았을때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었어요. 준비물: 투명한 재활용 플라스틱병 (전 1리터 우유병으로 똑같이 했지만 물병등의 각기 좀 다른 크기나 모양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휜색도화지, 검정도화지나 검정 부직포, 검정물감, 유성 마커, 그리고 노랑펜이나 부직포, 글루건, 흰색 이면지 이면지를 손으로 찢고 구겨서 작은 동그라미 종이뭉치를 많이 만들어요. .. 더보기
파사데나 데리야키와 스시집-미도리 오늘 점심에 파사데나 데리야키 & 스시집 미도리 MIDORI에 다녀왔다. 이곳은 약 30명~40명 남짓 앉을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의 식당으로 파사데나 레이크 에비뉴 Lake Ave, Pasadena 길에 위치해 있다. 크지않은 메뉴가 다양하고 노부부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집이기에 왠지 노하우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도 특별히 FULLER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은 10%를 할인해주신다고 해서 우리 일행은 해당되는 사람이 있었으므로 우리 그룹 모두 저렴하게 할인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다. 이 집은 점심시간에 런치스페셜을 먹으러 오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았다. 위의 사진에서 나와있듯이 캘리포니아롤, 스파이시튜나롤, 크런티롤 중에서 하나를 고르고 치킨데리야키, 비프데리야키, 교자만두, 그리고 에그롤 중.. 더보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 스튜디오 투어 ▲ 주차장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 입구로 가는 길목풍경. 내가 좋아하는 시나본들이 공중에 떠있다^^ 미국에 온지 4개월만에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진출했다. 6년전 미국에서 일년을 머무를 때에는 아이들이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다른 놀이공원은 좀 갔었지만 정작 집에서 제일 가까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오지 않았었다. 이번에 와서도 그동안 유래없이 길고 뜨거웠던 캘리포티아의 이상기후 때문이었는지 이곳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딱히 올 생각을 하진 않았다. 그러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보니 지금쯤에는 티켓을 사주어야 그나마 몇번을 방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거금을 투자하여 우리 다섯식구 티켓을 큰맘먹고 구입하게 되었다. ▲ 이 대형기타설치작품을 보고 마음을 뺏긴 우리 큰아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티켓은 one .. 더보기
패턴 이름디자인 Pattern Name Design 이번 시간에 아이들과 시도해본 그림은자신의 이름과 배경을 디자인해보는 "Name Design"이었습니다. 유치원과정의 아이들을 포함하여 1~2학년 아이들까지 함께 해본 이 수업은 기초적인 디자인을 시도해보고배경을 위한 패턴의 개념을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색깔을 넣지 않고흑백만을 사용하면서밝고 어두움을 조절하는 것을 경험해보는 새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년: 1~2학년 분류: Design 디자인 / Pattern 패턴 개념:1.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여 자신의 아이디어, 특징이 들어간 디자인을 해봅니다.2. 디자인의 영역중 하나인 패턴의 개념에 대해 배워봅니다. 준비물: 도화지, 검정매직, 연필, 지우개 순서:1. 수업을 시작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해봅니다.저는 특별히 옵아트,.. 더보기
파사데나 월남국수 저는 예전에 호주에서 공부할때 월남쌈을 많이 먹은 기억이 있어요. 시드니에 사시는 한국분들이 그당시 손님접대용으로 월남쌈을 많이 내놓으셨던것 같아요. 샤브샤브 고기에 생숙주와 민트를 듬뿍 넣은 그 월남쌈 맛을 잊을수 없어서인지 어디를 가던지 월남국수는 제가 찾아가서 먹는 메뉴중 하나이지요. 그때 먹었던 월남쌈은 이런 일반 월남국수 집에서는 먹을수 없더라구요. 아마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살짝 개조된 요리가 아니었을까 싶네요.요즘 날씨가 은근 쌀쌀해지면서 슬쩍 생각나는 월남국수를 먹으러 가까운 파사데나 월남국수집에 갔었어요. 정식 식당 이름은 "파사데나 누들 & 그릴" 이라고 되어있네요. 그리고 그 옆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Pho마크도 달려있네요. 다른 가게들과 나란히 있는 상가건물 한편에 유리문으로 된 들.. 더보기
크리스마스 무대배경 Nativity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제 첫 무대작이었던 수년전 크리스마스 무대배경을 올려보기로 마음먹었어요. 이유인즉,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많지 않은 분들중에서 요즈음 크리스마스 무대배경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 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이예요. 오래전 사진을 꺼내보듯 열어본 이 사진들이 어쩌면 좀 바랜듯한, 어설픈듯한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혹시라도 찾아주시는 이들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한번 올려봅니다.이당시 마침 뮤지컬 공연을 막 끝내고 이주정도의 여유를 두 바로 크리스마스 공연이 있었어요. 공교롭게도 그당시 눈이 엄청 많이 내리는바람에 학교가 삼사일 휴교를 해서 무대를 책임지는 저로서는 작업시간의 절대적 부족으로 마음의 부담이 엄청 컸지요. 그 와중에 다행인지 불행인지.. 더보기
알함브라 런치부페 Gold Hibachi Buffet 괜찮은 점심부페를 다녀왔어요. 알함브라 Alhambra에 위치한 골드 히바치 부페. 양, 중, 일식을 모두 자랑하는 이 부페집은 그 화려함이 광고지에 나온만큼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괜찮다는 느낌이어서 포스트해보려구요. 점심부페가격은 어른은 8불59센트로 텍스와 서비스비를 포함해도 10불정도의 가격에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어르신들은 65세 이상부터 10퍼센트 할인을 해주어서인지 제가 갔을때 식사중이신 어르신들 그룹도 많았어요. 또 아이들은 2세 전은 물론 무료이고 2세부터 10세까지는 한살당 70센트씩 더해서 식비가 정해지는 재미있는 시스템이었어요. 우리 준이는 미국나이로 6살이니 4불 20센트였지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몇명인지 이야기하면 자리를 안내해주세요. 약 250석정도 되는 규모라고 하더라구.. 더보기
선 이어그리기 Continuous Line Contour Drawing 드로잉을 시작하는 점부터 끝나는 점까지 끊지않고 한 선으로 이어서 한 그림을 완성해내는 "선 이어그리기 Continuous Line Contour Drawing" 수업이예요. 이 수업의 목적은 학생들의 관찰력을 늘리고 수많은 얇은 선들이 겹쳐져 한 그림을 완성하기까지 필요한 끈기, 그리고 새로운 방법의 그리기의 시도 등이 있어요. 4학년부터 8학년까지 진행된 수업이예요. 일반 16절 도화지의 1/2크기인 엽서크기의 그림 종이를 준비했어요. 도화지가 너무 크다보면 처음 시도하는 학생들에게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딘가 한 점에서 시작하다보니 비율을 맞추기도 어렵게 느껴지는데 지울수도 없으니 시작부터 겁을 먹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언듯 생각할 때 어렵게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손바닥만한.. 더보기
철사와 마스킹테이프를 이용한 소조 Wire & Masking-tape Sculpture 철사와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한 만들기 수업이예요. 페이퍼마쉐에 속한다고도 할 수 있지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업에 사용해보았어요. 학생들의 작품이 학년에 따라 차이를 보였지만, 모두들 큰 어려움 없이 따라와주었어요. 먼저 입체작품을 만들것을 이야기하면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철사를 이용한 작업들을 예제로 보여주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어요. 아이디어 스케치 종이를 나누어주어 자신이 어떤 작업을 할것인지 그림으로 그려보면서 정하도록 했어요. 아이디어가 정해진 다음에는 입체적인 사고를 돕기위해서 스케치를 단면이 아닌 옆, 위, 앞 그리고 뒷모습을 각각 따로따로 그리도록 했어요. 철사를 나누어주어 먼저 작품의 뼈대를 만들었어요. 이때 중요한 것은 디자인의 부분 부분을 각각 따로 만드는 것이 아닌, 한 철사를 계속.. 더보기